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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 줄거리 등장인물 여담

junjuo 2023. 10. 24. 21:42

목차

줄거리

등장인물

여담

줄거리

전국민을 두려움에 떨게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여론의 뭇매를 맞게되고

경찰국장은 최철기반장에게 범인을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최철기는 경찰대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후배한테까지 팀장자리를 뺏겼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자신의 진급을 위해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범인을 추적하던 최철기는 진급에 눈이 멀어 자신과 관련 있는 조폭 장석구에게 전과자인 이동석을

범인으로 만들어오라고 한다. 장석구는 본인의 빌딩사업관련해서 최철기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 조건을 받아들이고 이동석을 범인으로 만들어온다. 여기서 주양이 등장한다.

주양은 자신의 스폰서인 김양수가 최철기로부터 조사를 받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최철기를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주양은 이동석 사건을 자신의 사건으로 가져와서 조사하던중 최철기가 이동석을 가짜 범인으로 만든 것을 알게되고 최철기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주양은 최철기에게 전화로 막말을 퍼붓고 사실을 폭로하려 하지만 부장검사에게 묵살당하자

부패한 김 기자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그를 동원하여 언론 플레이를 펼친다

이미 너무 많은 선을 넘어버린 최철기는 대호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포장하고 같이 동고동락했던 팀원들을 버리고

혼자 팀장진급식에 참여한다. 하지만 다른 팀원들이 최철기의 잘못을 알게되고 결국 최철기는 팀원들의 손에

처리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최철기는 곧바로 주양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제안한다. 최철기는 주양에게 '골프장 사진'을 건네며 김기철 기자에게도 같은 사진을 줬으며 '누군가'의 뒷배를 믿고 돈장난을 많이 했다며 회유한다. 하지만 주양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해동건설 장석구와 최철기 간의 통화 기록을 내밀며 "내가 겁이 많아 검사가 된 사람이야"라고 응수한다

결국 최철기는 장석구를 시켜 이동석의 입을 막게한다. 골프장에서 김 회장을 살해했던 킬러가 유치장에 잠입하여 이동석과 같은 방에 들어간 다음, 혼자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위장한다. 이 사실이 검찰과 경찰 모두에게 전해진다. 주양은 한걸음에 구치소로 찾아가 이동석의 시신을 확인하고는 오열한다. 그 와중, 윗층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킬러와 눈이 마주치고는 골프장에서 김양수 회장을 살해한 그 킬러임을 바로 알아채고 당황한다. 이동석의 사망을 확인한 주양은 곧 부장검사에게 불려가 그러게 왜 경찰 작전에 초를 친 거냐며 혼이 나고 동료 검사들에게 조롱까지 당한다. 주양은 분노가 극에 달해 최철기와의 관련자들을 전부 자신의 검사실로 구인한다.

한편, 최철기는 강정식과 독대를 한다. 강정식은 일처리가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됐다면서 최철기의 수고를 치하한다. 그러면서 검찰과 언론의 견제를 의식했는지 넌지시 뒷말이 나오지 않게끔 불편한 관계와 일들을 잘 청산하라고 말한다

대화 도중 마대호 형사에게 급한 전화가 온다. 검찰이 내사하던 장안동 오락실 사건을 빌미로 서울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하여 최철기를 궁지로 몰아넣은 것이다. 심지어 최철기의 동생의 미용실에까지 검찰이 들이닥쳤다. 경찰이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던 장안동 오락실 사건과 최철기와 장석기의 부적절한 협력관계 모두 주양 검사 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결국 퇴로가 모조리 막히고 버틸 재간이 없게 되자 그동안 주양에게 대놓고 깐죽대며 대립각을 세우던 최철기는 주양에게 만나자며 사정한다. 장소는 주양과 김기철 기자가 함께 술을 마시던 술집 최철기는 백기투항하여 대뜸 팬티만 남기고 옷을 벗어 무릎을 꿇고는 용서를 빌기 시작한다. 골프장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내밀며 화해를 제의하고, 마음이 약해진 주양은 못 이기는 척 이를 받아들여 그간 최철기가 짜놓은 각본대로 계속 진행하는 걸로 합의를 보게 되어, 표면적으로는 원만히 해결된 듯한 상황이 된다. 주양은 김양수와의 스폰관계도 해결됐고 최철기가 만들어놓은 판에 따라가기만 해도 남는 장사였기 때문이다

최철기와 함께 이동석의 시신을 확인하던 마대호는 최철기에게 넌지시 혹시 팀원들이 모르는 일이 있는지 묻는다. 이동석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주양 검사와의 마찰 등이 자꾸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최철기는 걱정하는 마대호를 다독인다. 하지만 최철기에게는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 있었다. 주양과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으나 장석구와의 문제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장석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철기를 계속 협박하고 이용하려 하자 최철기는 자칫 장석구에게 평생 휘둘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장석구의 오른팔인 수일을 시켜 장석구를 해동빌딩 건설현장에서 엘리베이터 사고로 위장하고 장석구가 가지고 있던 증거자료를 넘겨받은 뒤 수일까지도 직접 권총으로 처리하려고 한다. 이때 후배 형사인 마대호가 현장에 나타나 최철기를 말리려 한다. 최철기는 마대호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오발로 인해 마대호가 사망하고 만다.

졸지에 동료 경찰까지 살해해 위기에 처한 최철기는 사건을조작한 뒤 도망친다. 마대호는 조직폭력배들과의 상납관계에서 벌어진 다툼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불명예를 떠안고 만다. 이후 최철기는 사건을 해결한 공을 인정받아 경정으로 승진한 뒤 강력폭력2팀장으로 보직이 변경된다.팀원들은모두 마대호의 장례식에 갔지만, 최철기 혼자서만 진급을 했다는 사실과 석연찮은 마대호의 불명예스러운 사망에 점점 최철기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싹튼다.
이후 모든 것이 묻힌채 끝나나 했으나 장석구의 운전기사가 최철기가 살해한 것을 목격하였고 최철기의 팀원들에게 이사실을 이야기하고 팀원들은 납골당 앞에서 운전기사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고 최철기가 총에 맞으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등장인물

최철기

배우 황정민 - 실력은 뛰어나지만 경찰대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번번히 팀장진급에 떨어진다. 진급과 성과를

위해서는 물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성격이다.

 

주양

배우 류승범 - 서울지검검사로서 그룹회장, 기자 등에게 뇌물을 주고 받으며 자신의 일보다는 돈에 관심이 많은 부패한 검사이다.

 

장석구

유해진 - 깡패출신으로 최철기와 뒤에서 얽힌 일이 많다. 건물의 주인자리를 놓고 김양수회장과 문제가 생겨 최철기를 이용하려 한다.

 

김양수

배우 조영진 - 태경그룹의 회장으로 주양의 스폰서 역할을 하며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

 

여담

영화 속 명대사가 많이 패러디 됐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아 - 주양이 최철기의 전화를 받고나서 자신의 수사관에게 하는 말로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알아 라는 식으로 패러디 되곤 했다.

이거하면 얼마받는줄 알아요 ? 30만원받아요 - 국선변호사가 범인을 변호하면서 했던 말인데 국선변호사가 사건에 관심도 없고 다른 업무가 많아 신경쓰기 힘들다는 것을 표현한건데 많이 회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