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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영화 서울의 봄

by junjuo 2024. 1. 7.

목차

줄거리

등장인물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1979년 겨울에서 시작된다. 

실제 전두환은 12월12일 군사바란을 일으켜서 권력을 쟁탈하고 자신의 편에 선 사람들에게 권력을 나눠주고 

결국에는 본인이 대통령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다.

 

영화의 시작은 18년간 군림하던 절대권력 박정희대통령이 사망하면서 시작된다.

박정희대통령이 서거하면서 절대권력에 갑작스러운 공백이 생기게 된다. 

79년 10월 26일 밤 국무위원, 정부 고위관계자, 군부대의 주요 책임자들이 육군본부로 소집된다.

서거한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 전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계엄사령관으로

육군참모총장 정상호대장(이상민)을 임명한다. 

 

계엄사령관이 된 정상호대장(이상민)은 국군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소장을 대통령 사건조사를 맡긴다. 합동수사본부장이 된 전두광(황정민)은 권력을 손에 쥐고 각 정보부처 차관들을 불러 보고를 받고, 온갖 월권행위를 하기 시작한다. 이에 정상호대장은 전두광에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 하지만 

오히려 전두광은 정상호에게 수도경비사령부 자리에 자신의 친구이자 하나회 멤버인 노태건소장(박해준)을 추천한다.

그러나 정상호대장은 인사권은 참모총장의 고유권한 이라 일갈하고 거절하면서 하나회를 뿌리뽑으려 한다.

엄청난 모멸감은 느낀 전두광은 나오면서 복도에서 이태신(정우성)을 마주치게된다. 

전두광은 이태신(정우성)소장을 자신의 쪽으로 회유하러 하지만 오히려 이태신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하나회에 대해서

경고를 하면서 사라진다. 

한편 정상호대장은 전두광, 노태건 하나회 주요멤버인 둘을 동해경비사령부, 56보병사단으로 이동시켜 좌천시킬려한다.

이 소식을 들은 전두광은 자신의 친구이자 하나회 멤버인 노태건에게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 하면서 역으로 계엄사령관인

정상호대장을 체포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둘은 하나회 멤버들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알리고 다른 하나회 멤버들도 정상호대장 체포작전에 뜻을 함께하기로 한다. 전두광을 비롯한 하나회 일당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시행하기위해 제30경비단에 집결하게된다.

이들은 최한규 대통령에게 재가를 받는 동시에 육군참모총장(이상민)을 납치하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서 하나회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불만이 있는 수도권 내에 주요 장군들과 따로 약속을 잡아두고 자신의 부하를 시켜 시간을 끌게 한다. 이태신등 주요 장군들을 붙잡는 동안 전두광은 대통령에게 재가를 받으려 하지만 대통령은 날이 밝으면

다시 찾아오라하면서 재가를 거절한다. 결국 재가를 받지못하고 정상호대장을 납치하면서 12월12일 작전은 시작되었다.

 

고급 요정방에서 전두광을 기다리던 이태신(정우성)은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깨닫고 급하게 나와 수경사 본부로 향한다. 전두광의 작전을 알게된 이태신은 그들에게 탱크를 몰고가서 대가리를 뭉개버린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전두광의 승리로 끝이나게 된다.

 

등장인물

전두광 - 황정민

반란군 측의 주인공으로 하나회의 수장이다. 뛰어난 조직 장악력을 지녔으며, 국가가 위기에 처하는 틈을 타서

권력을 손에 넣고서 반란을 하여 국가를 손에 넣는다.

영화속에서 위기의 상황에 하나회 멤버들에게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입니까"라는 말로 결의를

다지고 위기를 넘기고 결국 12.12작전을 성공시킨다.

이태신 - 정우성

갑종장교출신으로 전두광과 그 일당(하나회)들과 대척점에 있는 장군이다. 전두광은 계속해서 이태신을

자신의 편으로 회유하려 하지만 이태신은 끝까지 그들을 몰아세우고 결국 마지막까지 그들과 싸운다.

정상호 - 이상민

박정희대통령이 서거하고, 국군내 최고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하나회 멤버들을 와해시키려 하지만

결국 전두광에게 납치당하고 희생된다.

 

노태건 - 박해준

전두광의 동료이자 친구이며 하나회의 주요멤버이다. 위기의 순간에 항상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두광의 주요한 조력자로서 작전을 성공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