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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하고 가혹하게 지옥 끝까지 쫓아가는 복수극 영화 발레리나 줄거리 등장인물

by junjuo 2023. 11. 8.

목차

줄거리

등장인물

줄거리

경호원 출신인 옥주는 생일날 우연히 케익을 사러 빵집에 들렀다가 학창시절 동창이었던 민희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민희는 옥주에게 있어서 유일한 친구가 된다. 많은 시간을 단짝인 민희와 보내던 옥주는 어느날 

민희가 복수를 부탁하고 자살한 것을 목격하게 되고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민희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서기로 한다.

민희의 복수를 위해 범인을 추격하던 도중 그녀의 폰으로 모르는 남성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모르는 남성은 통화 상대가 민희인줄 알고 잠수교로 나오라고 이야기하고 끊는다.

단서가 될거라고 생각한 옥주는 민희의 핸드폰을 들고 잠수교로 나가서 통화한 남성을 추격한다.

그렇게 남성의 집의 위치를 파악하고 남자가 집을 비운 사이에 다시 잠입하여 그의 집에서 야한동영상 파일들이

잔뜩 담긴 자료를 찾게된다. 거기에는 민희 외에도 많은 여성들의 비디오 영상이 담겨있었다.

그가 범인임을 알게된 옥주는 클럽에서 그 남자 최프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최프로와 함께 모텔로 향하게 된다.

모텔에 잠입한 옥주는 최프로에게 복수하려했으나 완벽하게 복수를 하지못하고 모텔 안에서 갇혀 지내던 고등학생 여자애와 함께 같이 도망쳐서 나온다. 옥주는 좀더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무기를 구하여 최프로가 속한 조직으로 쳐들어가서 복수를 맞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등장인물

장옥주 - 전종서 전직 경호원 출신. 호신술, 검술, 총기, 바이크까지 몸으로 하는 것은 못 하는 것이 없는 여자다. 본인은 외국에 여기저기에 나가서 일했다고 하는데 다국적의 외국인들이 사격을 배우거나 옥주가 가진 전투실력을 보면 용병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메세지만 남긴 후 사라진 민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추적한다.

최프로 - 김지훈 옥주의 복수의 대상. 훤칠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물이며 가학적인 성향이 있다.  다만 단순히 겉모습만 허세가 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싸움 실력도 뛰어나서 칼을 들고 기습한 옥주에게 밀리지 않고 치열한 육탄전을 벌인다. 범죄조직에도 소속 되어 있어서 개인적인 취미외에도 전문적으로 마약을 만들거나 성매매를 하는 업장들이 있다. 단, 자신이 가진 재력은 조직의 수익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성착취와 히로뽕으로 벌어들인 듯 하다. 하지만 조직에서는 무시 받는 듯 시종일관 조사장에게 질타를 받는다.

 

최민희 - 박유민 발레리나. 옥주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이다. 러시아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며 옥주의 축하를 받지만 어느날 갑자기 메세지만 남긴 뒤 사라진다.

 

여고생 - 신세휘 최프로에게 당한 사람 중에 한명이다. 아직 미성년자지만 상당히 당찬 성격으로 위기에 빠진 옥주를 데리고 나오며 총까지 쏘는 현장에서도 크게 당황하지 않는다. 이후 옥주에게 계획이라 말하는 걸 보면 구원자를 기다렸던 것처럼 보인다. 함께 행동 했지만 옥주가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납치 당한다. 그곳에서 옥주를 위기에서 구해준다.나이도 어리고 외모도 예뻐서인지 약점을 잡은 피해자들 중 최프로가 특별히 아낀 듯 하다.다만, 최프로가 말한 대로 끝까지 참았어도 아마 멀쩡히 해방시켜줬을 가능성은 없다.

 

명식 - 박형수 약국으로 위장한 마약 공장 같은 곳에서 마약을 제조하며 스스로를 약사라 칭한다.안색이 지나치게 창백하고 퀭한 것으로 보아 제조와는 별개로 마약 중독자인 듯하다. 경찰과도 커넥션이 있고 최프로와 함께 피해자들을 착취 한 것으로 보여진다. 1억을 주겠다는 조건을 받고 옥주를 쫒는다.

 

특별출연으로 무기매매상으로 김영옥과 주현이 나온다.

여담

악당으로 나온 김지훈은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고, 몸도 단련해서 악한 캐릭터와는 별개로 굉장히 멋있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감독인 이충현과 전종서는 사귀는 사이로서 2번째 작품을 함께하고 있다.

영화의 주요 촬영지는 영덕군 해수욕장과 한강의 잠수교 춘천 김유정역이다.

영화의 내용은 단순한 복수극이지만 액션과 화려한 배우들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이다.삶의 의욕이 없는 듯이 비춰지는 주인공 장옥주의 캐릭터 때문인지 영화는 내내 푹 가라앉은 느낌이다.